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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함성 제1356호
이름 : 대조노조
HIT : 1,217  |  DATE : 2000-06-2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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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6월20일 화요일 새벽함성 제1356호


■ '생활임금 쟁취주간' (19일∼30일)

이번주 19일부터 30일까지는 '생활임금 쟁취' 주간입니다. 이기간은 우리의 임금인상 요구

안에 대한 정당성을 널리 선전하고 반드시 쟁취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기간입니다.

'뛰는 만큼 표난다'

부집위별 조합원의 참여와 관심율 → 대의원이 얼마나 뛰느냐에 달렸다

단체교섭이 전반 탐색전을 끝내고 후반전으로 들어갔다.

단체협약은 1차심의를 통해 62개조항을 잠정 합의했고 55개조항이 남았으며, 승격연한제 등 제도개선 건은 특위를 구성하여 논의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11차 교섭부터는 임금교섭을 벌인다

올 단체교섭의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줄다리기는 이제부터 시작이고, 7월부터 시작되는 총력투쟁에서 조합원의 단결력 투쟁력에 따라 성과물은 달라질 것이다.

이같은 본격 투쟁기를 앞두고 현재 각 부집위별로 임단투 승리를 결의하는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의원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부집위별, 대의원별로 조합원의 참여율에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어떤 대의원은 60∼70%의 조합원이 동참하는 반면, 어떤 대의원은 10여명 안팎의 조촐한(?)행사를 치루고 있다. 조직쟁의부의 조사에 따르면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율이 이처럼 부집위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대의원이 얼마나 뛰느냐에 달려있다는 것.

물론 부집위별 특성이나 노무관리 정도 등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다르겠지만, 대체로 대

의원이 열심히 뛰는 흔적이 보이는 부서가 그만큼 조합원의 참여율도 높다는 것이다.

부집위 전진대회나 조합원교육 때 반별로 찾아다니며 홍보하고, 대자보는 물론 부서소식

지 발행, 다채로운 행사기획 등 사전에 얼마나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동안 대의원들 모두 출근투쟁 등 여러가지로 고생이 많았다. 그리고 올 임단투가 끝날

때까지는 더욱 더 험난한 길이 보이지만, 기왕 노조간부로서의 중책을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하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

물론 노조간부들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원들 스스로의 관심과 동참이다.


■ 오늘부터 임금교섭, 임금인상률은? ≪주장≫

초등학생만 되면 학원 및 과외비로 10만원 이상 들어가고, 대우조선에서 두 자녀를 둔 조

합원의 과외비 지출은 평균 267,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민주노총의 통계에 의하

면 승용차 유지비가 19만 4,650원, 휴대전화요금이 36,214원이 소요 된다.

따라서 우리나라 국민이 누리는 평균 생활수준을 따라가려면, 잔업특근에 매달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우리들 현실이다.

더욱이 IMF이후 노동자들의 생활수준은 공공요금 인상 및 물가상승, 사교육비 인상 등에

짖눌려 더욱 어려워진 반면, 복지혜택 축소 등 노동조건은 더욱 악화됐다.

정부와 민주노총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경제성장률과 물가는 각각 3.6%, 8.4%로

총 12%에 달했으나 임금인상률은 7.1%에 그쳤고, 올 해의 경제성장률과 물가인상은 10%를 초과할 것으로 보여 노동자의 임금도 10%이상 인상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올 해 두자리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타결된 사업장 임금인상율은 평균 10%대이다. 아울러, 워크아웃 또는 법정관리사업장에서

도 10%대의 타결율을 보이고 있다.

전국의 이같은 타결율은, 임금인상이 불가피한 사회적 조건이 반영된 결과이며, 민주노총

의 총파업투쟁을 계기로 인상율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우리는 올해 기본급 108,448원 정액인상(10.61%)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의 임금타결수준도 반영돼야 하겠지만, 우리가 매년 20∼30%씩 생산성을 높이며 열

심히 일해왔던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댓가가 있어야 할 것이다


■ 제10차 단체교섭

'현장희망 담은 승격제도 도출 기대'

- 임원포함 노사 각4인, 승격제도, 승급고가제 등 제도개선 논의

지난 15일 열린 10차 단체교섭에서 노사는 ‘제도개선특별위원회’를 임원포함 노사 각

4인으로 구성하고 ▲승격연한제 ▲승급고과제 ▲포상제도 등 승격제도와 관련한 제도개선

을 논의하기로 했다. 제도개선특위 운영사항은 전체 특위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으며, 논의결과는 단체교섭에서 보고하는 등 교섭과 병행하여 다루기로 했다.

특위 위원으로 △노측 : 정순철 수석부위원장, 김종식 정책기획실장, 조광래 고용대책부장, 박영식 교섭위원. △사측 : 이동영 인력담당임원, 김철관 인력지원팀장, 조욱성인력개발팀장, 안정주 인력운용팀장으로 각각 구성됐다.

갈등과 불신씻는 희망있는 개선안 기대

승격제도개선은 그동안 교섭대상시비 등 교섭 과정에서 난항을 겪다 자칫 노사간에 커다

란 분쟁을 겪을 뻔 했다. 그러나 제도개선특위가 구성됨에 따라 승격제도와 관련해깊이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구체적인 개선안이 도출될 것이며 조합원의 기대 또한 크다.

어렵게 구성된 제도개선특위인 만큼 갈등과 불신을 씻는 훌륭한 개선안을 마련하는데 최

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정상적인 성장비전 보장해야

기능(직급)을 제외한 나머지 생산직 직급은 80%에 이르는 심각한 승격적체 현상을 빚고

있다. 승격선발자가 한정되어 있어 적체가 심화되고 과다한 경쟁으로 불신과 갈등,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있으며,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승격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정상적인 승격이 보장되는 올바른 제도가 만들어져야

하며 누구나 차별없이 성장비전을 가질 수 있는 희망있는 대안이 나와야 한다.

현장 조합원이 기대하는 만큼 최선을 다한 훌륭한 제도개선안이 도출되기를 제도개선특

위에 당부한다.

오늘 11차 교섭에서는 임금인상 요구안을 다룬다


■ 범 시민대책위 이행규 시의원 구명운동

- 서명, 모금, 항의방문 등 계획

지난 4.13총선에서 총선시민연대의 낙선운동과 관련하여 한나라당과 거제시장 측에서 명

예를 훼손했다는 등의 이유로 이행규 시의원을 고발했다.

이에 따라 환경련, 경실련, 참교육학부모회, 민주노총 거제지역협의회 등 시민.노동단체들

은 이행규의원 구명을 위한 '범시민대책위'를 구성했다.

시민대책위는 앞으로 범시민 서명운동, 항의방문, 변호사 선임을 위한 모금운동 등을 벌이

며 이행규 의원 구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소사유가 어처구니없다.

이행규의원의 공소사유는 2가지.

먼저 첫번째 이유는, 지난 2월26일 발행된 이행규의원의 의정보고서 ‘함께걸음 제9호’

에 실린 시정질의서의 내용 중 “우리지역 국회의원은 의정보고서를 통해 중앙정부에서 2천억원 정도를 받아왔다고 홍보했지만...지난 3년간 국회의원, 거제시, 시의회 활동으로 중앙정부에서 받아온 금액은 총 3백10억여원 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시장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는 내용의 시정질의가 특정후보에 영향을 미치므로 선거법 위반이라는 것.

김기춘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공갈을 친 것은 죄가 안되고, 허위사실에 대한 시정질

의 내용이 죄가 된단 말인가.

더욱이 이행규 의원은 정기적으로 의정보고서를 발행해 왔고, 당시 의정보고서를 발행할 때

에도 선관위에 승인을 얻었다.

이행규 의원에 대한 두번째 공소사유는 총선시민연대의 낙선운동과정에서 인터넷 홈페이지

에 올린 <16대 국회의원 선거에 즈음하여> 라는 제목의 글 때문이다.

주요 내용은 관권개입에 대한 언론보도 내용을 인용한 것이며, 낙선운동의 정당성을 주장

한 내용이다.

이행규 의원에 따르면, 이같은 글을 홈페이지에 올린이유는 이의원의 총선연대활동을 의도적으로 비방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를 해명하고 양해를 구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물론 선관위의 승인을 거쳤다는 것. 그런데 한나라당과 시장측의 고발에 따라 검찰에 기소

된 것이다.


■대의원별 조합원 교육

- 승격제도개선 관련 핵심요구안 설명

어제 가공부 등 5개부서를 시작으로 중식시간을 이용한 대의원별 조합원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늘은 탑재1부, 외업운영, 자재관리, 안전실천, 종합설계 5개부서에서 실시한다.

이번 대의원별 조합원 교육에서는 승격제도개선과 관련해 노동조합 요구안 취지와 조합

원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대의원별 교육이 단순히 교육차원을 넘어 올 임단투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모으는 한편,

현장 조직력 강화로 2천년 투쟁을 승리로 이끄는 기회가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당부한다.

어제 교육상황을 살펴본 결과 대의원이 활동하는 만큼 조합원 참석율에 많은 차이가 드러

났다. 대의원은 조합원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활동과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주기 바랍니다.

※ 대의원별 조합원 교육 일정

21일: 도장1,2부, 선행도장, 수리개조, 선행의장, 인력운용, 선실생산, P/T조립, 조립1부

22일: 의장1,2부, 기계의장, 의장제작, 시운전부, 특수수중, 특수수상, 탑재2부

23일: 공무정비, 공무지원, 중기지원, 철구생산, P/T생관, P/T제작, P/T공작. LNGC생산


■ 차별제도 철폐!, 생활임금 쟁취!

부집위 전진대회로 차별받는 생산직의 힘을 모으자!

본격적인 투쟁시기를 앞두고 노동조합은 각 부집위별로 임단투 승리 결의를 다지는 전진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대의원은 전진대회 일정을 조직부로 접수바라며, 힘있는 전진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함께 많은 조합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쏟길 바랍니다.

노동조합에서는 뜻있고 알찬 부집위 전진대회를 위해 각 부집위별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초여름날씨, 퇴근뒤 모처럼 동료들과 함께 시원한 막걸리도 한잔하고 차별제도 철

폐와 생활임금 쟁취를 위한 결의를 다질 수 있도록 조합원의 힘을 모아나갑시다.

2천년 임단투 승리의 결의도 다지고 동료와 함께 즐거운 시간 될 수 있도록 다시한번 조

합원의 많은 참여를 당부합니다.

※ 해당 부집위별 일정(장소; 옥포 매립지)

22일(목): P/T조립(17:30), 탑재1,2부, 수리개조, 도장1부(18시)

23일(금): 조립1부, P/T생관, P/T공작, 선행의장, 철구생산(전체18시)


■ 거제공업 사측, 부당전출 대상 조합원 4명 해고

노조-부당해고 구제신청 내고 굽힙없이 '투쟁'

거제공업 사측이 부당전출에 맞서 노사합의 후 결정하자는 노조요구를 묵살하고 대상자

4명에게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를 내렸다.

사측은 지난 5월 설립한 노조가 첫단체교섭을 요구하자 당사자와 아무런 협의없이 조합원

4명에 대해 일방적으로 전출을 통보했다. 그러나 거주할 주택과 생활기반 시설이 전무한 상태에서 노사가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요구했으나 이를 묵살하고 부당전출 대상자 4명에게 일방적으로 해고를 통보한 것이다.

노조는 이를 명백한 부당해고로 지노위에 구제신청을 내고 노조탄압을 위한 징계남발에 맞

서 투쟁할 것을 결의하는 한편, 어제 대우조선 노조간부 서문 출근투쟁에 합류하는 등 투쟁강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노조설립 후 처음 갖고 있는 단체교섭에서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 MO2지역 22일(목) 06:30 출근투쟁

MO2지역 출근투쟁이 오는 22일(목) 06:30분에 있습니다. 해당지역 대의원은 출근투쟁에 참여합시다. (해당지역 대의원: 엄일영, 이영호, 박진율, 윤용길, 전덕명, 박영모, 김기작)


◐ 22일(목) 재무구조개선 관련 대의원 간담회

22일 오전 11시부터 회사분할과 관련한 재무구조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대의원 간담회를 실시합니다. 대의원은 참석 바랍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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