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월간일정표 공지사항 새벽함성 단체교섭진행사항 노동조합 선전물 새벽을여는 함성투고
노동조합 사진보도실
노동조합 일정표
전화번호
노동조합소식 그룹

Jun
08
새벽함성 제1353호
이름 : 대조노조
HIT : 1,270  |  DATE : 2000-06-08 15:17
1353.htm  (SIZE 0byte)



2000년 6월8일 목요일 새벽함성 제1353호




2000년 6월8일 목요일 새벽함성 제1353호

■ 차별정책 철폐! 생활임금 쟁취

올 임단투의 핵심요구안을 꼽는다면 ▲차별정책 철폐를 위한 승격연한제 실시 등 제도개선 ▲생활임금 확보를 위한 두자리수 임금인상▲노동시간 단축 및 IMF피해 원상회복 등이다.

특히 승격연한제 등 제도개선은 승격적체를 해소함은 물론, 현장의 갈등과 불신을 없애나가기 위하여요구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가장 중요하게 강조해 왔으며, 이번주부터 다음 주까지를 「차별정책 철패!」주간으로 정했다.

우리는 이 기간동안 현장의 화합과 희망의 일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제도개선의 당위성을 명확히 하고, 반드시 쟁취하겠다는 결의를 다져야 한다.

지금까지 일곱차례 교섭을 가졌고, 오늘 8차교섭을 한다. 그러나 회사측은 제도개선 등에 대한 우리의 요구가 ‘경영권 침해’라는 헛소리를 늘어놓으며 깊이있는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토요일 근무제도를 현행대로 하자는 등 개악안을 내놓고 버티고 있어 올 단체교섭이 순탄할 것 같지 않다.


파업투쟁을 준비해야 한다

회사와 채권단이 올 단체교섭과 관련하여 ‘워크아웃기업’이라는 이유로 조합원들에게 고통분담을 요구한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만천하가 알고 있듯이 대우사태는 채권은행과 대우그룹의 불법 탈법행위가 원인이며, 우리 조합원들은 정신없이 피땀흘려 일한 죄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노동조합은 우리회사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여러방면으로 노력했다.

하지만,

죄없는 우리 조합원들이 당한

그동안의 고통을 위로하기는

커녕, 워크아웃상황을 빌미로

족쇄를 채우고 끝없이 울궈먹

으려 한다면

뒤집어 엎어야 한다.

따라서 파업투쟁에 대비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누구보다 노조간부들의 열성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부집위 전진대회, 소위원이상 노조간부 출근투쟁, 대자보 홍보 등 부집위별 실천지침을 차질없이 실천하여 투쟁열기를 높여야 한다.


■ 조직력 강화하고 투쟁열기 높이자!

◆2000투쟁 승리를 위한 부집위 전진대회

2000투쟁 승리와 부집위 조직 활성화를 위한 부집위별 전진대회를 5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전진대회 일정및 방식은 부집위별로 회의를 통해서 정하게 되며, 장소는 옥포매립지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

☞ 부집위 전진대회 상황

오늘 (8일): 탑재2부 -17시 30분 옥포매립지

내일 (9일): 의장1부, 조립2부, 조립3부 - 17시30분 옥포매립지


◆매주 목요일은 대의원별 대자보 붙이는 날

6월은 교육선전 사업과 조직강화의 달이며, 대의원동지들이 매우 바쁘게 뛰어야 한다. 매주 목요일은 현장에 대의원별로 일제히 대자보를 붙이는 날이며, 지난 월요일 대의원 간담회를 통해 대자보 작성요령과 내용 등을 전달했다.

이번 주 대자보는 올 임단투의 중요성과 승격연한제 등 제도개선을 통해 차별정책을 철폐하겠다는 결의를 담은 내용이다. 매주 목요일은 대의원들이 작성한 대자보가 현장에 일제히 붙을수 있도록 빠짐없이 참여바란다.


◆소위원까지 동참하는 노조간부 출근투쟁

오는 15일(목)과 29일은 소위원및 전.현직 노조간부들이 아침 출근투쟁을 실시한다. 참석대상은 소위원, 대의원, 조직위원, 전직 노조간부며 2000투쟁 승리를 위해 선봉에 서야 할 동지들이다.

출근투쟁 지역은 아래와 같으며 출근시간 통근차량과 조합원이 많이 다니는 곳 다섯군데. 소위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에 조직하고 홍보 바라며, 아울러 대의원 동지들은 12일 아침부터 서문 출근투쟁을 전개한다. 조합원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


출근투쟁 지역 및 대상 부집위】

☞ 선 각 식 당 : 특수선전체, 자재관리, 탑재1부, 외업운영부(박성복대의원), 의장1부

☞ PDC#1 삼거리 : 선행의장부, 외업운영부(이종철대의원), 조립1부, 선행도장부, 도장1부,

선실생산부(이성일,송태남대의원), 의장2부, 탑재2부, 내업운영부, 수리/개조선생 산부

☞ 선수미 삼거리 : 조립2부, 조립3부, 가공부(김국래대의원), 기계의장부

☞ 가공부 야적장 : 가공부, 공무부전체, 플랜트공작부, 설계기술, 도장2부, 외업운영부(신광용대의원),

시운전부, 안전실천팀

☞ 플랜트 삼거리 : 플랜트제작부, 플랜트생산관리부, 의장제작부, 플랜트조립부, LNGC생산부, 총무팀,

인력운용팀, 철구생산부, 선실생산부(이일문대의원)


■ 임단투 승리결의 대자보 경진대회 시상식 가져

지난 5월 각 부집위별로 2천년 임단투 승리를 결의하는 대자보 경진대회를 실시했으며, 총 50여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들 작품 중 지난 5일 대의원간담회 자리에서 △조합원의 참여 정도 △대자보에 담긴 내용 △짜임새와 정성이 담긴 정도 등을 고려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시상했다.

시상내용은 ▶투쟁상(선행도장부, P/T조립, 공무부), ▶쟁취상(탑재2부, P/T공작, 가공부) ▶단결상(시운전부, 수리개조, 조립3부)으로 시상금은 총 66만원이다.

이번 대자보 경진대회에는 대부분의 부집위가 참여했고 내용과 형식도 다양했으며, 출품작은 식당순회 전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전시하고 있다.


■ 응급처치 못받는 응급환자

- 위급한 산재 사고자 구호활동 구조적 문제

지난 5일 제1도크 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발판을 설치하기 위해 <0x2416>체인록<0x2417> 내부로 들어가려다 7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발부위의 탈골, 골절, 심부열상, 허리의 압박골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체인록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막혀 있어 7미터 높이에서 로프로 몸을 묶고 내려가다 추락 사고를 당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중에 있으나, 작업장 확인이 안된 상태에서 작업자를 투입하는 등 안전관리 헛점이 드러났다.

응급처치 안되는 구조

응급환자는 응급조치에 따라 생명이 좌우된다. 단협과 안전보건관리 규정에 "의사인 보건관리자가 응급조치를 한 후 병원으로 후송"하도록 돼있다. 하지만 이날 사고현장에는 의사는 보이지 않았고 구급약 마저 없었다.

구조대원들이 작업자가 사용하는 흰색두건(각종 오염 물질이 많음)으로 15mm 가량 찢어진 발을 묶어 지혈 하며 병원으로 후송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또한 같은날 오후에 발생한 차량 추돌 사고에서도 환자는 피를 흘리는 위급한 상황에서 구급차에 의사가 동행하지 않아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났다.

한편, 회사 관련 부서는 서로 내 담당이 아니라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응급구호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나타났다.


■ 열린마당 <조합원의 투고와 제보로 체워지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차별받는 2등 생산직 '희망없다' (조립2부/ 오부곤)

동료들과 술잔을 기울일 때 장기근속자들의 격앙된 목소리를 가끔 듣게된다. 입사 십수년이 넘어도 승진한번 못하는 자신이 가족들 보기에 부끄럽고 능력없는 가장처럼 느껴져 민망할때가 많다는 것이다.

더욱이 앞으로도 승진을 바라보기 힘든 만년 2등짜리 생산직이라며 스스로 격하시키고 체념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또 이런 모습을 바라보는 동료나 후배들 정서 또한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이 현장 분위기다.

똑같이 일하고 누구는 승진되고 누구는 매년 탈락하는 현 차별제도가 개선되지 않는 한 2등짜리 생산직은 영원히 희망없다.

그래서 올 단체교섭에서 승격연한제는 조합원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장기근속자들의 기대와 희망은 남다르다.

노조 요구 또한 없던 제도를 갑자기 만들자는 것도 아니고 심각한 승격적체를 빚고 있는 현 제도를 개선해 결격사유가 없는 한 근속년수에 따라 승격할 수 있도록 승격 최대연한을 정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회사는 인사.경영권 논쟁을 벌이며 교섭에서 다룰 수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알짜회사가 이지경이 된 것은 오히려 노조가 인사.경영권에 참여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

인사.경영권이라는 구태의연한 논쟁은 결국 회사가 현 승격제도를 개선할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여 지며, 우리는 모든 투쟁을 통해서 요구를 관철시킬 수 밖에 없다.

갈등과 차별 그리고 노동통제 모두를 함축하고 있는 현 승격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스스로 2등 생산직이라며 체념하고 있는 조합원 대다수가 희망을 가질 수 없고 곧 설립되는 새회사에서 절망만이 판치기 때문이다.


"파견노동자 정규직으로 전환하라" (조립1부/문상우)

국제기획 소속 파견 여사원들이 파견해지 통보를 받고 회사에 계약직으로 채용된다는 소식이 있다.

이유는 파견근로법에 따라 파견노동을 2년이상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법의 취지는 2년이상 장기간 고용이 필요한 업무는 고용안정을 위해 정규직으로 채용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회사는 법의 헛점을 악용해 파견노동자를 또다시 계약직 노동자로 선별 채용하면서 오히려 고용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여기에는 정부와 노동부의 형편없는 고용정책이 한몫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기업윤리를 저버린 사용자들의 도덕 불감증도 심각하다.

기업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기본적인 사회적 책무를 지니고 있다. 지금 가장 큰 사회문제 가운데 하나가 고용문제다. 대우조선 같은 대기업들이 단순히 값싸고 언제든 짜를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비정규직을 확대시키는 것은 사회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하다.

현재 여사원 가운데 정규직은 1%도 안된다고 들었다. 불법파견근로를 시작한지 단 몇년만에 정규직 자리는 비정규직으로 채워졌다.

그나마 파견 여사원 조차 극심한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형편이다. 전국적으로도 비정규직 노동자가 절반을 넘어 섰으며 정규직의 일자리와 근로조건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체 노동자의 고용과 근로조건을 지키기 위해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차별철폐는 중요하다.


■ 남북노동자 축구대회 출전선수 22명 확정

- 본선진출 위해 '구슬땀' 훈련

남북노동자 축구대회 경남도 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선수 22명이 기초체력훈련 및 기량연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노동조합은 대우조선 축구동호회 회장단이 참여하는 선수선발위를 구성해 지난 25일 노동조합 임원2명을 포함해 남북노동자 축구대회에 출전할 선수 22명을 최종 확정했으며, 대의원대회에서 사업예산 승인을 받았다.

현재 출전 선수들은 주 2회 전체 연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제고 축구감독을 초청해 기술전수와 전술훈련을 받을 예정이며 철저한 준비와 함께 강도 높은 훈련으로 본선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통일을 기원하는 남북노동자 축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조합원의 성원을 당부한다.

경남지역 예선전 경기는 6월 25일 열릴 예정이며 7월16일∼17일에 16강 및 결승전이 펼쳐진다. 남북 본선경기는 8월12일에 열린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15 10:05)

코멘트 0  |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은 임의로 삭제되거나 관련법에 의거하여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전체 2,586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 새벽함성 제1372호 대조노조 08-26 1303
44 새벽함성 제1371호 대조노조 08-26 1049
43 새벽함성 제1370호 대조노조 08-22 1279
42 새벽함성 제1369호 대조노조 08-21 1249
41 새벽함성 제1368호 대조노조 08-21 1219
40 새벽함성 제1367호 대조노조 08-13 1615
39 새벽함성 제1366호 대조노조 08-08 1169
38 새벽함성 제1365호 대조노조 07-28 1070
37 투쟁속보 제2000-9호 대조노조 07-28 1256
36 투쟁속보 제2000-8호 대조노조 07-26 1171
35 투쟁속보 제2000-7호 대조노조 07-26 1175
 이전  231  232  233  234  235  236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전국금속노동조합산재추방연합민중의소리레디앙진보넷